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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년간 금과 은을 사두었다면?

스물다섯 해 ...

 

스물다섯 해(25년)는 결코 짧지 않은 시간입니다. 

개인의 삶에서도 25세, 50세, 75세처럼 큰 이정표가 주기를 이루듯, 시장에서도 25년은 한 세대를 가르는 길입니다. 지난 25년 동안 세계는 닷컴 버블 붕괴의 후유증을 지나 2007~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0년 팬데믹을 겪었고, 지금은 지정학적 긴장과 높은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자산이 급등락을 반복했지만, 거대한 파고를 거슬러 ‘가치 저장’의 역할을 입증해 온 자산이 있습니다.

금과 은입니다.

 


 

금 시간이 검증한 우상향 ⤴

 

금은 시간이 검증한 우상향의 궤적을 그렸습니다.

2000년대초 금 가격은 온스당 약 280 ~ 300달러 수준이었습니다. 이후 2007/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0년 코로나 팬데믹, 2022년 이후의 인플레이션과 지정학적 혼란을 거치며 장기 상승 추세를 이어갔고, 2025년 8월 현재 금 현물 가격은 약 3,300달러 대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현재 가격은 2000년대초와 비교해 약 10~11배 수준입니다.

 

 

위기를 넘어서는 금의 저력은 기록으로도 확인됩니다. 2011년 9월에는 당시 사상 최고치였던 1,920달러를 기록했고, 전세계가 패닉에 빠졌던 팬데믹 시기에는 2,070달러를 넘어서는 신기록을 이어갔습니다. 최근에는 상반기 기준 3,500 달러를 돌파하며 역사적 수준의 가격 상승을 이어왔습니다.

ETF·파생상품 등 금융거래용 가격이 아닌 실물 금에 대한 ‘가격 프리미엄(웃돈)’은 위기 때 더욱 도드라집니다. 2020년 팬데믹 초기, 금/은 정제업계의 가동 차질과 국가간 물류 제약이 겹치면서 실물 금 제품에 대한 프리미엄은 평상시 대비 크게 뛰었고, 일부 시장에서는 실물 프리미엄이 국제 시장가 대비 15-20% 이상까지 확대되는 사례도 있었습니다. 실물 금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기관/개인 투자자들이 국제 시세뿐 아니라 제품 규격과 유통시장 상황까지 함께 보는 이유입니다.

 


 

—  투자·산업 이중 수요와 변동성

 

은 가격의 움직임은 금보다 변동이 심하고 때로는 폭발적입니다. 

2000년대 초 온스당 45달러였던 은 가격은 2011년 4월에 49.5 달러로 30년 만의 고점을 기록했고, 2025년 8월 현재는 37-38 달러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시장 유동물량의 대부분이 투자용으로 거래·보관되는 금과 달리, 은은 귀금속·투자 수요와 태양광·전기차 등의 산업 수요가 ‘이중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시기별로 상승·하락 동력이 달라지고 가격 변동폭도 상대적으로 크다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실물 금과 마찬가지로 실물 은 제품 수급도 위기 때마다 제약이 심했습니다. 팬데믹 초기의 공급망 충격 이후 100온스 실버바 등은 품귀 때문에 돈이 있어도 구하기가 어려웠고, 2021년 초 이른바 ‘실버 스퀴즈(Silver Squeeze)’ 국면에서는 조폐당국·정제소의 공급 지연과 단기 수요 급증으로 실버코인·실버바의 가격 프리미엄이 크게 뛰었습니다. 당시 미국 조폐국은 실물 제품에 대한 수요 급증과 생산 여건 제약으로 인해 골드·실버 코인의 공급에 제약이 있었다고 밝힌 적도 있습니다.

 


 

장기 투자·보유의 위력

 

장기 보유의 효과를 단순화해 가늠해보면, 2000년 무렵 금과 은에 각각 1,000만 원씩 투자했다고 가정할 때 2025년 현재 평가가치는 금은 대략 1억 원대 초중반, 은은 7천만 원 안팎입니다(환율·수수료·프리미엄·세금 등 제외한 대략치).

특정 시기에 금을 사서 지금까지 보유하고 있다고 가정해볼까요? 아래 표에 보이는 것처럼, 2020년 1월에 금을 사서 현재까지 보유하고 있다면 연평균 수익률은 10.1%, 누적수익률은 1,083%에 이릅니다. 사상 두 번째로 금값이 비쌌던 2011년 9월에 샀더라도 연평균 수익률은 5.24%, 최근 금 강세장이 본격화된 2024년 여름(8월)에 샀더라면 연 수익률은 무려 31.74%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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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 어떨까요? 2000년 1월에 은을 사서 현재까지 보유하고 있다면 연평균 수익률 7.94% 누적수익률 675%이고, 코로나 초기에 사람들이 'Sell'을 외칠 때(2020.3월) 은을 사두었다면 연평균 수익률은 19.88% 누적수익률은 248%가 됩니다. 1년 전에 샀다면 어떨까요? 작년 8월에 샀다면, 연 수익률 26% 가량의 성과가 있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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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보유기간 + 시장 이해 = 성공적 투자

 

위기 때마다 실물 프리미엄이 크게 붙는 ·은 시장의 특성까지 감안하면, 실제 체감 수익은 투자/매각 시기나 전략에 따라 더 높아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25년간의 금·은 가격 수익률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은 투자에 중요한 것은 매수 타이밍이 아니라 충분한 보유기간과 시장 구조에 대한 이해"라는 점입니다. 

금은 통화 불안과 지정학 리스크가 확대될 때 ‘최후의 가치 저장소’ 역할을 하며 역사적 고점을 경신해왔고, 은은 투자와 산업 수요가 교차하며 주요 국면별로 강한 랠리를 반복해왔습니다. 불확실성이 높은 시대일수록, 금과 은은 투자 포트폴리오의 완충재이자 구매력 방어 수단으로 기능해 왔습니다. 최근 25년간의 기록은 물론, 수천 년 인류 역사가 이를 잘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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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내용은 투자 자문이 아닌 정보 제공 및 마케팅 목적으로 작성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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